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보건 당국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가 발생할 때 보건 정책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21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4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감염병 대응 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언문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지리적 접근성과 국경 이동의 빈도를 고려했을 때 감염병 대유행에 협력적으로 더욱 강력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예방과 통제, 감시, 대응 방안에 대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에 동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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