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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전을 과학수도로"…심상정 "반기업은 오해"

정치

연합뉴스TV 안철수 "대전을 과학수도로"…심상정 "반기업은 오해"
  • 송고시간 2022-01-19 21:01:09
안철수 "대전을 과학수도로"…심상정 "반기업은 오해"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 대전을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하며 다시 한 번 '이과형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전을 과학수도로 만들겠다며 특별법 제정도 약속했는데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제 행보를 선보였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학교수 생활을 했던 대전을 찾아 문제 해결형 '이과 리더십'을 뽐냈습니다.

안 후보는 이곳에서 충청 지역이 균형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행정수도와 과학수도를 양축으로 충청권 혁신융합 메가시티를 조성하여 특성화된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안 후보는 대전 지역에 우주 국방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항공우주청은 경남이 아닌 대전에 설치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

양강 후보를 향한 입은 더 거칠어졌습니다.

설 연휴인 오는 31일 또는 30일로 추진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에 대해 '혐오토론'이자 '패악질'이라고 날을 세운 겁니다.

국민의당은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연일 자신을 비판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선 이 대표의 발언 빈도와 자신의 당선 가능성이 비례한다고 맞받았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보건의료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보건의료 인력을 대폭 늘리고 법제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회장을 만나서는 자신이 반기업적이란 건 오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기업인들 중에서는 심상정이라는 정치인에 대해서 반기업적이다, 반시장적이다 생각하시는 분도 계세요. 회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렇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독점과 담합, 갑질 경제에만 반대했다는 겁니다.

심 후보는 최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꼬집으며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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