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무게추와 붐을 해체한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조정실, 선회장치, 아래 기둥 3칸의 해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해체 작업 중 안전을 위해 내려진 타워크레인 반경 79m 위험 구역 내 대피령은 해제됐습니다.
다만 사고 직후부터 대피명령이 내려졌던 인접 아파트에 대한 대피령 해제 여부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책본부는 해체 작업이 끝나면 상층부 옹벽에 대한 안정화 작업을 이번 주말까지 진행한 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정밀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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