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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지난해 밥상·교통 물가 급등…커지는 서민 부담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지난해 밥상·교통 물가 급등…커지는 서민 부담
  • 송고시간 2022-01-24 14:11:31
[김대호의 경제읽기] 지난해 밥상·교통 물가 급등…커지는 서민 부담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국제 유가와 원자재에 이어 물류비용까지 모두 치솟으며 국내 물가가 올 상반기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를 줄이기 어려운 밥상물가와 교통 물가가 두드러지게 올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로 10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가격이 올라도 소비를 줄이기 어려운 밥상물가와 교통물가가 두드러지게 상승했는데 서민들의 부담이 클 것 같아요?

<질문 2> 물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인 국제 유가와 원자재, 해상·항공운임 등 물류비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국제 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3>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은 제자리 또는 뒷걸음질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 등의 물가 상승이 내수 심리를 위축시켜, 설 연휴 이후 경기 부진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4>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장중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하회했습니다. 투자 심리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예정된 미국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1월 조기 금리 인상과 금리 인상 횟수 확대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이는데 금리 인상 폭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차세대 금'이라고 불리던 비트코인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만 해도 8천만 원에 육박했던 가격이 지금은 4천만 원 선으로 약 두 달 반 만에 반 토막 난 건데요. 급락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 가치가 올라가는 금과 달리 비트코인의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보면 투자자들이 아직 암호화폐를 안전자산이 아닌 위험자산으로 인식한다는 뜻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시나요? 아울러 투자자들이 주의할 점도 함께 짚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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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