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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4만 3,229명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4만 3,229명
  • 송고시간 2022-02-25 05:39:1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4만 3,229명

[앵커]

어제(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탓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 3,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9만 5천여 명이 나와 전체의 66.7%를 차지했습니다.

경기에서는 4만 8천 명, 서울에서는 3만 5천 명, 그리고 인천에선 1만 1천 여명을 넘겼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 7천여 명이 발생해 전체의 33.3%를 차지했습니다.

집계치는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보다는 1만 8,153명이 적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같은 시간대 집계치와 비교하면 1.4배가 많고, 2주 전과 비교하면 2.9배 많습니다.

집계를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오늘(25일)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17만 명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0만 명을 넘은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최근 연이틀 17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외 연구기관들은 오미크론 유행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며칠 간의 유행 상황은 최근 예측 범위 내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행 변동 폭이 매우 커 불확실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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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