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달러 넘었던 국제유가, 폭등세 진정…WTI 3.2%↑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공포로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독일이 에너지 제재에서 발을 빼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소 진정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3.2% 오른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밤 최고 130달러를 넘기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가, 폭등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것입니다.

다만 전쟁과 제재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때 온스당 2천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