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낭염이 화이자ㆍ모더나 백신 접종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학한림원은 오늘(12일)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제2차 연구결과 발표회를 통해, 지난 1차 결과 발표 이후 추가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이 심낭염의 빈도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돼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심부전, 대동맥 박리 등은 접종과 연관성이 없고, 길랭-바레증후군과 밀러 휘셔 증후군, 급성 횡단 척수염 등은 인과성이 충분치 않아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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