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기구는 물론 인도적 지원 사업 파트너였던 대북협력 단체들에도 코로나 방역 지원 요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사업이나 의료 지원을 벌인 경험이 있는 단체들은 북한으로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들였다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리더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북한의 고민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통신은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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