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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한덕수 인준안 신경전…6·1 공식선거운동 시작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야, 한덕수 인준안 신경전…6·1 공식선거운동 시작
  • 송고시간 2022-05-19 11:07:21
[뉴스포커스] 여야, 한덕수 인준안 신경전…6·1 공식선거운동 시작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투표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장외 신경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앞둔 여야의 장외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장관 임명 강행을 문제 삼으며 한 후보자의 인준 불가를 시사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은 부당하다며 여론전에 나선 상황인데요. 현재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2> 윤대통령이 정호영 후보자를 임명 보류한 상황도 총리 인준에 영향을 줄까요? 정 후보자 자진 사퇴 시 한 후보자 인준에 긍정기류가 흐를 것이라는 전망과, 어차피 사퇴는 정해진 수순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1> 만약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이 부결될 경우, 국민의힘은 어떤 대응 카드가 있겠습니까? 직접적인 대응카드는 아닙니다만 일각에서는 정호영 후보자의 임명 강행 가능성도 제기 중이거든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이 한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결되면 오히려 야당 손해일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세요?

<질문 4>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가 13일간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선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먼저 보궐선거는 대선 두 달 만에 인천과 분당 지역에 이재명, 안철수 후보가 각각 뛰어들면서 미니대선 급으로 무게감이 격상된 상황인데요. 두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긴 합니다만,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일부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파란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거든요?

<질문 6> 한편 이준석 대표가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언급한 안철수 후보를 향해 "선대위 방침과 다른 메시지를 낼 거면 상의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쳐 눈길을 끕니다. 앞서 안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무소속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지방선거가 시작된 상황에서 이런 공개적인 내분,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득이 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질문 7>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이재명 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 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 모임인 '처럼회'를 비판하며 복당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양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 입법추진과 이재명 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비판과 함께 "괴물과 싸우다 자신도 괴물이 돼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민주당을 직격 했는데요. 이런 양향자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한직에 있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 인사들이 전면 배치 됐다는 점인데요. 이번 검찰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인사는 한 장관 임명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인데다 규모도 상당히 큰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일각에서 예상하듯, 검수완박 법안의 단계적 시행 전 권력형 비리 범죄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겠다는 의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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