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늦어도 너무 늦은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진작 사퇴했어야 하는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내 관계자도 "뒤늦은 사퇴에 대해 의미를 둘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미 대승적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인준했다"며 '협치'의 의미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향후 법사위원장 자리를 비롯한 원 구성 협상 등에서 국민의힘이 정 후보자 사퇴를 '지렛대'로 삼을 가능성을 차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