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1번지] 정호영 자진사퇴…지방선거 D-8 여야 '총력전'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정호영 자진사퇴…지방선거 D-8 여야 '총력전'
  • 송고시간 2022-05-24 16:37:18
[여의도1번지] 정호영 자진사퇴…지방선거 D-8 여야 '총력전'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국회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신성범 전 국회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어젯밤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타깝지만, 순리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민주당은 만시지탄이라며 사퇴 순간까지도 여전히 관련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3일 만의 자진사퇴,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새 정부 1기 내각에서 두 번째 낙마인데요. 국민의힘은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통합 행보로 결집 효과를 노리면서, 정호영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악재를 일정 부분 털었다는 입장입니다. 후임 인선은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질문 3> 지명 48일 만에 임명된 한덕수 총리가 국회를 찾았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을 만났는데요. 한 총리는 협치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험난한 인준 과정을 겪은 만큼, 책임총리로 소통과 통합이 국정 최대 과제로 보입니다?

<질문 4>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협치 거부이자 '입법 폭주를 자행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민주당은 '입법부의 정부 견제 차원'에서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었다며 법사위 사수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이 21대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 김진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경제 관료 출신인 김 의원은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인데요. 여소야대 국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주목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후반기 원 구성 문제까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질문 6>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해 지지층 끌어내기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보다 투표율이 낮고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회까지 '줄 투표' 경향이 큰 만큼, 투표율이 전국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줄곧 외쳐온 건 견제론이었는데요. 박지현 비대위원장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를 숙였고, 김동연 후보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대위원장인 이재명 후보도 읍소론으로 선거 전략을 급선회한 것, 최근 판세를 염두에 둔 로키 전략으로 보입니다?

<질문 8> 국민의힘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윤석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인물론'을 앞세우고 있죠. 일부에선 퇴임 직전까지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앞세우는 움직임도 있는데요. 김동연 후보는 어제 추도식 참석 후 SNS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야권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카드로 보입니다?

<질문 9> 여권 대통령 후보에서 두 달여 만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재명 후보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전국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선거인데, 본인 선거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면서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란 상황인 것 같아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