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김 후보자는 주로 대미 업무 등을 담당했던 외교관 출신으로, 과거 정부에서 국방부와 청와대를 두루 거쳤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안보실 1차장으로 있었을 때는 남북고위급 접촉에 수석대표로 나서 북측과 직접 협상에 임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30여 년간 외교·안보 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국제적 안목을 가진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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