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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지방선거 D-7, 여야 격전지로…민주 지도부 '파열음'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지방선거 D-7, 여야 격전지로…민주 지도부 '파열음'
  • 송고시간 2022-05-25 16:34:47
[여의도1번지] 지방선거 D-7, 여야 격전지로…민주 지도부 '파열음'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민현주 전 국회의원, 박원석 전 국회의원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민현주 전 의원, 박원석 전 의원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이번 지방선거 날, 전국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집니다. 가장 관심이 큰 경기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의 민심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선 안철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후보와 윤형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질문 1-1>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TV 토론 녹화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전략 수정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캠프 내부에서도 바닥 민심을 살피고 경계하는 분위기인 걸까요?

<질문 2> 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17곳 중 가장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은 경기도입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 어떤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두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란 결과 보셨는데요.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이지만 꾸준합니다. 강 후보는 오늘 김은혜 후보와의 보수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남아있지 않다며 완주 의지를 밝혔고, 김은혜 후보는 즉답을 피했는데요. 단일화를 한다면 금요일 사전투표 이전에 이뤄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변수가 많은 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유효한 전망 지표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가 정당 지지율인데요. 지난 2018년 6월 지선 결과 17곳 중 민주당이 14곳, 국민의힘이 2곳, 무소속 1곳을 가져갔죠.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 득표율 차이가 0.73%p에 불과했지만 최근 여야 지지율 차이가 뚜렷합니다. 국민의힘이 '광역단체 9곳'이란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질문 4> 어제 윤호중 위원장이 지도부 내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개인 차원의 입장 발표"라며 의미를 축소하자, 박지현 위원장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연이틀 586 정치인의 용퇴와 팬덤 정치 결별을 강조했는데요. 박 위원장의 발언 이후 선대위 지도부 내 고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4-1> 공교롭게도 회의에 참석한 윤호중 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김민석 본부장 등은 모두 586 그룹 대표 중진들 아닙니까. 당장 선거를 코 앞에 두고 내부 갈등을 어떻게 정리할지 주목됩니다?

<질문 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명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낙마한 정호영 복지부 후보자 사례를 두고도 당에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하죠. 인사 문제를 두고 정권 초기부터 당정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질문 6> 역대 정부 민정수석실을 대신해 공직 후보자의 인사 검증 업무를 맡게 될 새로운 조직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의 '인사정보 관리단'입니다. 야권에서는 법무부의 권한이 지나치게 커진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주 법무부가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만큼, 권한 집중을 우려하는 야권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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