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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사전투표 D-1, 여야 투표 독려 '총력전'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사전투표 D-1, 여야 투표 독려 '총력전'
  • 송고시간 2022-05-26 16:31:19
[여의도1번지] 사전투표 D-1, 여야 투표 독려 '총력전'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진영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진영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국민의힘 지도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인천에서 현장 회의를 연 것, 벌써 두 번째인데요. 서울뿐 아니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빅3' 탈환 목표를 위해 '이재명 바람'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 6·1 지방선거 6일 전인 오늘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나 인용 보도가 금지됩니다. 공표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인천 계양을에서 그동안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데다, 대선 후보였던 이 후보의 정치적 체급을 고려해 크게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의외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질문 2-1> 민주당은 최근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일종의 '착시 현상'이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7개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중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곳 중 하나가 경기 성남 분당갑입니다. 이 지역은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 가며 당선됐던 지역인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가 지역에서 단순 승리하는 것만으로 당내 정치 지형을 바꾸긴 힘들지 않겠습니까?

<질문 4> 민주당 지도부 일각에서는 박지현 위원장이 합의되지 않은 '돌출 행동'으로 당내 갈등을 불필요하게 표면화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내 민주주의를 하지 말자는 것이냐며 정면 반박에 나섰는데요. 일부 의원들이 박 위원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시하기도 했지만, 사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박지현 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도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 징계 문제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언급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방선거 이후로 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윤호중 위원장은 박 위원장의 비상 징계 권한 언급에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지도부 내 논의가 가능할까요?

<질문 6> 당 일각에선 박지현 위원장을 향해 불편함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당 내부 문제가 선거 판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하지만, 당내 쇄신 진통이 6·1 지방선거에도 영향이 미칠 거란 우려도 있는데요?

<질문 7>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덕수 총리가 추천한 윤 전 수석 인선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당정 갈등 조짐이 보이자 이준석 대표는 의견 교류라고 진화에 나섰는데, 윤 대통령이 윤종원 전 수석을 임명할지 주목됩니다?

<질문 8>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출신의 김승희 전 새누리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1기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에 여성 발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만큼, 남은 내각 후보자에 모두 여성을 지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자진사퇴로 비어 있는 장관 후보자 지명, 당초 지선 이후가 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지명을 서두른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인사정보관리단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법무부는 인사정보관리단이 인사 검증을 전담하는 게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민주당은 공직자 인사 검증 계획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가 21세기 '빅브라더'가 되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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