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밤사이 경기, 영서 비…내일 맑고 더위 주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경기, 영서 비…내일 맑고 더위 주춤
  • 송고시간 2022-05-26 17:48:43
[날씨] 밤사이 경기, 영서 비…내일 맑고 더위 주춤

청명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의 시정은 20km로 시야가 탁 트여 있고요.

일부 중북부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적겠지만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겠고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이면 금세 잦아들겠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을 주의해야 할 텐데요.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강풍이 불겠고요.

특히 동해안은 순간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비구름이 모두 지나간 뒤로는 내일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대구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기온을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서울이 16도, 전주 15도, 대구 16도, 부산이 18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춘천 24도, 전주 26도, 대구와 울산이 29도로 영남지역을 제외하고는 큰 더위 없겠습니다.

모레 주말도 화창하겠지만 다시 전국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일요일 오후에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끔씩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밤사이비 #천둥번개 #우박주의 #내일날씨 #더위주춤 #주말화창 #강풍주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