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산불 헬기 37대 투입…진화율 65%

어제(28일) 낮 경북 울진군 근남면에서 난 산불이 꺼지지 않은 가운데 산림 당국이 헬기를 대거 투입해 이틀째 본격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 5시쯤 날이 밝자 헬기 38대를 동원해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밤새 진화 인력 825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사찰과 자동차 정비소 등이 불에 탔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5%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140헥타르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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