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침공 100일'에 "우크라가 승리할 것"…푸틴에 종전 촉구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째인 현지시간 3일,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침략을 억제하고 방어할 수단을 가진, 민주적이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우크라이나를 보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즉각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개전 이래 63억 달러, 약 7조8,500억 원 이상의 지원을 해왔다면서 전쟁이 끝나도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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