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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그치고 무더위…주말 서울 31도·강릉 35도

날씨

연합뉴스TV 장맛비 그치고 무더위…주말 서울 31도·강릉 35도
  • 송고시간 2022-06-24 19:21:36
장맛비 그치고 무더위…주말 서울 31도·강릉 35도

[앵커]

전국에 내리던 장맛비는 그치고 현재는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소나기와 함께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한가윤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 주시죠.

[캐스터]

지난밤 장맛비가 세차게 쏟아졌습니다.

특히 경기도 가평은 17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 먼바다로 물러난 상태고요.

퇴근길 서울의 하늘은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전국 장맛비는 잦아든 상태지만 오늘 저녁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맛비 대신에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자리할 텐데요.

25도를 밑돌았던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이 내일 31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35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경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말인 내일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도 찾아오겠습니다.

충청 이남지역에 10~60mm의 소나기가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는 모레까지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동안 전국의 하늘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 월요일 들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편안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무더위 #소나기 #낮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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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