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의 앱 마켓인 '앱스토어'에서 모든 한국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와 정보기술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은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인 이른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준수를 위해 한국 미디어콘텐츠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한다고 웹사이트에 공지했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애플이 앱스토어의 안전한 보안 지불 시스템 밖에서 이뤄지는 지불을 검증할 수 없다며 가족 공유와 같은 일부 앱스토어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한 국가의 모든 앱에 제3자 결제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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