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물가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상반기 최대 적자를 기록하면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비상 대응에 나선 겁니다.
주요 에너지·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른 물가 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수출 여건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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