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어제(3일)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양당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커서 협상은 사실상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2차 회동 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이 오늘(4일) 오전까지 양보안을 전격 제시하지 않는 한, 민주당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시급한 민생경제 입법과 국무위원 등에 대한 인사청문 개최를 위해 오늘(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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