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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태풍 에어리 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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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태풍 에어리 북상 중
  • 송고시간 2022-07-04 07:36:21
[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태풍 에어리 북상 중

[앵커]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는 낮부터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주말과 휴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오늘도 시원한 옷차림으로 더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단계가 강화된 곳도 많은데요.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3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높은 습도에 불쾌감이 심한 지역도 많겠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불안정이 심해지겠고요.

낮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오늘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40mm, 많게는 6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까지 제주에 많게는 60mm,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 지역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 먼바다로는 태풍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폭염 #소나기 #태풍 #에어리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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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