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 대선 사전투표에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을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중앙선관위에 감사관을 투입해 자료 수집 절차에 들어가며 사실상 감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감사는 재무와 회계 등 3년마다 진행하는 정기감사의 일환이지만 소쿠리 투표 논란 등 선거 사무와 관련된 직무 감찰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감사원이 직무감찰을 하는 것은 선관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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