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를 위한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허위 회계자료 제출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제출하고 변경면허를 발급받았으나, 이후 공시된 2021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스타항공이 관련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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