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체감 33도 웃도는 폭염…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체감 33도 웃도는 폭염…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7-06 11:29:23
[날씨] 체감 33도 웃도는 폭염…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해가 져도 열기가 충분히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기온은 오늘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9.2도, 대전 30.8도, 청주 30.4를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세종 30.7도, 목포 30도 등 벌써 30도를 넘어선 곳도 많습니다.

한낮 체감온도는 많은 곳들이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최고기온 서울 32도, 천안과 대구 33도, 광주 34도가 예상됩니다.

차라리 습도라도 낮으면 그늘은 시원할 텐데, 요즘은 워낙 끈적끈적해서 불쾌감이 심하니까요.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후 들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많게는 60mm 이상의 소낙비가 쏟아질 텐데요.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흠뻑 내릴 텐데요.

비와 함께 서울은 무더위도 조금은 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내리거나, 비구름이 피해 가는 남부지방은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열대야 #국지성호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