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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찜통더위 속 소나기…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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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찜통더위 속 소나기…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 송고시간 2022-07-06 15:23:53
[날씨] 찜통더위 속 소나기…내일부터 다시 장맛비

[앵커]

오늘도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더위를 조금 식혀주는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으시죠.

좀처럼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 여의도에는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고 습도를 높여 체감 더위가 더 심해졌습니다.

그밖에 내륙에도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6.2도에 머물며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지금 서울 기온 32.6도까지 껑충 올랐고요.

그밖의 지역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밤에는 열대야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 많은 지역에 무더위 속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 많게는 6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절기 소서인 내일은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내일부터 모레까지 중부에는 최대 15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더위 #내일날씨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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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