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절기 '소서' 폭염 계속…중부 최대 150mm↑ 장맛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소서' 폭염 계속…중부 최대 150mm↑ 장맛비
  • 송고시간 2022-07-07 11:27:06
[날씨] 절기 '소서' 폭염 계속…중부 최대 150mm↑ 장맛비

절기 소서쯤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는 데다가 장마철에 접어든다고 하죠.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후텁지근하겠고요.

또 절기에 걸맞게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 예보되어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북부지역에는 최대 1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많게는 100mm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이남지방에도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 자체는 어제보다 살짝 낮아집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여전히 심하고요.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최고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으로도 원주 32도, 목포 31도까지 오를 텐데,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높은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많고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 시간대에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오후 서쪽지역부터 잦아들겠습니다.

이후 주말은 흐린 하늘에 무덥겠고요.

다음 주에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비 소식 길게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소서더위 #폭염특보 #전국비 #장마 #안전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