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전환으로 자동 해임 위기에 놓인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앞서 비대위 출범과 관련해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는 어제(7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공개석상에 나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후 처음입니다.
비대위 전환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일(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 개정과 비대위원장 임명을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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