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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중부 이번 주 내내 많은 비…남부는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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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중부 이번 주 내내 많은 비…남부는 폭염
  • 송고시간 2022-08-08 11:30:48
[뉴스포커스] 중부 이번 주 내내 많은 비…남부는 폭염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북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급 폭우가 예고됐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여전히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30도 이상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제7호 태풍 '무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가 됐는데요.

관련 내용들,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급 폭우가 예고가 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2차 장마'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던데요. 얼마만큼의 비가 예고가 된 것이고, 이번 비를 또 '장마'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 건가요?

<질문 1-1> 기상청은 지난 7월 24일 올해 장마가 끝났다고 했는데요. 무더위가 시작하고 다시 이렇게 장기간 비가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 올해는 6월부터 일찍 열대야가 찾아오기도 했고요. 또 무더위가 시작되고 장마 같은 폭우가 다시 또 쏟아지다 보니 폭염과 폭우가 여름 내내 반복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매년 여름, 폭염과 폭우가 이렇게 반복되어 나타날 수도 있나요?

<질문 2-1> 지난달 7월 24일 장마가 끝났다고 했지만 중부지방은 거의 주말마다 비가 왔는데요. 최근에 보면 국지성 폭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국지성 폭우가 많을 것이라고 하는데, 국지성 폭우 형태의 비가 잦아진 이유가 있나요?

<질문 3> 어제가 입추였는데요. 입추가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이지만, 최근 30년 동안 큰 더위가 찾아온다는 대서보다 입추의 평균기온이 더 높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점 변하고 있기 때문인가요?

<질문 3-1> 흔히 '가을장마'라고 해서 말복이 지난 8월 하순쯤에 태풍과 함께 비가 오곤 했는데요. 가을장마가 좀 일찍 찾아온 거라 봐도 될까요? 아니면 가을장마가 또 남아 있는 건가요?

<질문 4> 올해 장마의 특징을 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반면에 남부지방은 폭염으로 인해 가뭄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이번 2차 장마도 남부지방에는 영향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장마전선이 남부 지방 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중부지방에만 머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국내 말고도 해외 사이트로 날씨 정보를 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집중호우 지역이 수치예보 모델마다 예상이 다소 다르다고 합니다. 이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6> 장마급 폭우가 예상된 만큼 미리미리 대비하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텐데요. 이번 비는 특히 북한 접경 지역에 많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가 됐습니다. 만일 북한이 댐을 방류한다면 중부지방 침수피해도 대비해야 하는데요. 특히 어느 지역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

<질문 7> 내일쯤 제7호 태풍 '무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번에 내리는 비도 태풍의 영향이 있는 건가요?

<질문 7-1> 지난 5호 태풍 송다, 6호 태풍 트라세는 요란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긴 했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태풍의 갯수보다는 얼마나 크고 센 태풍인가도 중요한데요. 올해 남은 태풍,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8> 이번 주중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주말에 또 비가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 예보를 보니까 비로 인해 낮 기온은 좀 떨어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25도 이상 지속되는 열대야는 계속되더라고요. 이번 여름이 길어지진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습도가 가득한 폭염, 언제까지 계속된다고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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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