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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비상…정부 "민생대책 발표"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비상…정부 "민생대책 발표"
  • 송고시간 2022-08-08 14:32:23
[김대호의 경제읽기] 추석 앞두고 밥상물가 비상…정부 "민생대책 발표"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더해지며 식료품 물가가 더 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추석 성수품 가격 관리를 중심으로 한 물가 안정대책을 예고하며 고물가 부담을 얼마나 덜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추석을 앞두고 각종 전 요리의 필수품인 식용유부터 밀가루, 배추, 소고기 등 각종 식재료들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명절 성수품 가격이 크게 뛰면서 서민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주요 식료품 가격, 대체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2>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처럼 가격이 오르지 않은 걸 찾기 어려운 상황 인데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이번 주 추석 성수품 가격 관리를 중심으로 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떤 카드가 예상되나요?

<질문 3> 현재 정부는 사료용 옥수수, 돼지고기 등에 이미 할당 관세를 적용 중입니다. 추가로 농산물 수입 관세를 낮춰준다면 고물가 부담이 얼마나 완화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연간 물가 상승률이 24년 만에 5%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가을 즈음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물가 추이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지켜봐야 하는 변수를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5> 식대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내년 1월부터 상당수 직장인의 소득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실제로 세 부담, 얼마나 줄어들게 될까요?

<질문 6> 소득세는 누진세율 체계이다 보니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7배 이상의 감세 효과가 차이날 전망이었습니다. 고소득자에게 감세 혜택이 더 커지는 상황이다보니 정부가 형평성을 보완하기로 했는데 어떤 대책을 마련했나요? 보완책으로 충분하다 보시나요?

<질문 7> 우리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예비회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열릴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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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