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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누적 강수량 420㎜…80년 만에 기록적 폭우

사회

연합뉴스TV 서울 누적 강수량 420㎜…80년 만에 기록적 폭우
  • 송고시간 2022-08-09 06:02:59
서울 누적 강수량 420㎜…80년 만에 기록적 폭우

서울의 누적 강수량이 420mm로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50mm 안팎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서울 잠수교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울 대곡교와 포천 영평교, 광주 경안교, 원주 문막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도 상하류 IC는 통제돼서 우회하셔야겠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서울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구에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경기 안양시, 성남시 등에서도 아파트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인천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500건에 육박했습니다.

폭우 속 정전이 잇따르고 있고 토사 유출로 인한 차량 피해 속출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겠고요.

정부는 재난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민간기관과 단체에 출근시간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지시했습니다.

또 정부는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하기를 요청했습니다.

#폭우 #기상정보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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