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와 관련해, 그의 플로리다 리조트 '마러라고'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서 "FBI가 예고도 없이 나의 집을 급습했다"고 밝히면서, "차기 대선 출마를 막으려는 급진좌파 민주당원의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압수수색과 관련한 공식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기밀문서 무단 반출 혐의와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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