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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시선] 폭우에 파손된 도로…충청권도 '물벼락' 강타 外

사회

연합뉴스TV [1번지시선] 폭우에 파손된 도로…충청권도 '물벼락' 강타 外
  • 송고시간 2022-08-11 16:37:34
[1번지시선] 폭우에 파손된 도로…충청권도 '물벼락' 강타 外

▶ 폭우에 파손된 도로…충청권도 '물벼락' 강타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 주변 도로가 폭우로 파손된 모습입니다.

충청 지역에 어젯밤 한때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상가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물이 불어난 무심천은 한때 4m 가까이 수위가 올라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어 오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 비에 쓸려간 구룡마을…이재민들 '망연자실'

두 번째 사진볼까요?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빼곡하게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의 모습입니다.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구룡마을은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침수 피해가 속출했고, 이 마을에서만 1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거처를 잃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 대피소 생활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겹쳐 방역 대응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 北 코로나 종식 선언…김여정 "대남보복 검토"

마지막 사진보시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방역전'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첫 공식연설에 나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이에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다양한 보복 위협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정체전선_남하 #홍수주의보 #이재민대피소 #김여정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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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