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임시시설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방역 강화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확산방지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양시의 한 임시주거시설에 수용된 3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돼 친척 집에 격리됐습니다.

경기도는 임시주거시설 내 이재민 간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하루 2차례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자가 검사키트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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