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우크라 전쟁 전보다 낮아져…WTI 3.2%↓

국제 유가가 세계경제 침체 우려와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3.2% 떨어진 86.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전인 지난 1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3% 넘게 급락한 92.34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2월 10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