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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책 성과 잘 설명" vs "낯 부끄러운 자화자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정책 성과 잘 설명" vs "낯 부끄러운 자화자찬"
  • 송고시간 2022-08-18 11:24:33
[뉴스포커스] "정책 성과 잘 설명" vs "낯 부끄러운 자화자찬"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취임 100일을 맞은 윤대통령의 첫 공식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갈등에 가려진 정책성과를 국민에게 잘 설명한 자리라고 했지만, 민주당은 빈 수레만 요란한 자화자찬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 나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최근 낮은 지지율과 여당 내홍 등으로 대통령의 입장이 궁금했었는데, 국민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준 회견이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일각에서는 질문이 꼬리를 물지 못하고 단발성으로 끝난 것이나 기자들로부터 경찰청 문제나 검찰 편중 인사 등과 관련된 질문이 아예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이 나옵니다. 일부 편향된 질문자 선택 아니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특히 윤대통령이 관심이 높았던 여권 내홍이나 낮은 지지율 문제에 대한 즉답을 피한 모습이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윤대통령이 모두 발언에서 정책성과를 부각시킨 점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정부의 정책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상황이거든요?

<질문 2-1> 윤대통령은 또'폭등한 집값과 전셋값을 안정시켰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현 정부의 성과로 꼽았습니다만, 이미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집값과 전셋값은 이미 안정됐다는 지적도 나와요?

<질문 3> 이번 윤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민주당이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등 윤대통령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무소속 의원까지 더한 총 175명의 의원들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는데, 실제 국정조사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행정부가 입법부를 통제하려 한다" 그래서 "사법부가 적극 개입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준석 전 대표의 발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대통령실이나 윤대통령을 겨냥했다고 보세요?

<질문 4-1>이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결정은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전 대표는 가처분 기각 결정이 나도 본안 소송과 장외 여론전을 이어간다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당내 혼란, 상당기간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5> 이 전 대표, 앞서 있었던 윤대통령의 자신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을 차용한 모습입니다. 이 전 대표의 불편한 속내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아요?

<질문 6> 민주당 비대위가 '이재명 방탄용 개정'이라는 논란이 있었던 '당헌 80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동이 걸린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1> 비대위는 '개정안'을 유지하는 대신 정치 탄압 등 부당한 이유로 기소됐을 경우 현행 당 윤리심판원이 아닌 당무위원회가 판단하도록 했는데요. 묘수다, 꼼수다 이야기가 많거든요?

<질문 6-2> 비대위에서 제동은 걸렸습니다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당장 개정안을 의결시킨 안규백 전준위원장이 유감을 표명했고, 출마한 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검찰총장에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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