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 지정기준을 상향해 42개 기관을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8일) 제10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부산·인천항만공사와 사학연금공단, 언론진흥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42곳을 기타공공기관으로 바꿔 주무부처가 경영평가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재부가 관리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은 130개에서 88개로 감소합니다.
이들에 대한 경영평가는 내년부터 재무성과 배점은 10점에서 20점으로 확대하고, 사회적가치 배점은 25점에서 15점으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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