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방문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스라엘의 대팔레스타인 학살을 나치의 유대인 학살 '홀로코스트'로 지칭해 파문을 낳았습니다.
아바스 수반은 현지시간 16일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뒤 1972년 뮌헨 올림피 당시 벌어진 '검은 9월단' 테러와 관련한 질문에 유감 표명 대신 "1947년 이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50건에 달하는 학살을 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의 학살 행위를 '홀로코스트'로 표현했습니다.
아바스 수반의 발언에 당시 숄츠 총리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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