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가 하락 등으로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 투자에 해당하는 대외금융자산이 2분기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1,235억달러로 1분기보다 658억달러 줄며 9분기 만에 하락전환했습니다.
외국인 국내 투자에 해당하는 대외금융부채 역시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사상 최대폭인 1,139억달러 감소해 1조3,794억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대외금융자산보다 대외금융부채의 감소폭이 더 큰 탓에 대외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7,441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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