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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민주당 전북 경선…이준석, 또 '윤핵관' 저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민주당 전북 경선…이준석, 또 '윤핵관' 저격
  • 송고시간 2022-08-20 17:03:46
[뉴스1번지] 민주당 전북 경선…이준석, 또 '윤핵관' 저격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박창환 장안대 교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로 촉발된 내부 갈등이 당내 청년 정치인들의 분열로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 순회경선 관련 내용까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의 텃밭, 호남 순회경선이 시작됐습니다. 호남은 민주당의 전통 텃밭일 뿐만 아니라 권리당원 비중이 35%에 달하는 만큼 이번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지역이죠. 어대명 구도 속 전북이 고향인 박 후보가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그런데 호남 지역 권리당원의 온라인투표율이 전국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에 그칠 만큼 저조해,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낮은 투표율의 의미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이준석 전 대표와 한때 동지였던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상대를 깎아내리며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 이사장은 이 전 대표 측근들까지 싸잡아 비판하고 있는데요. '이준석 지우기' 전면에 나선 배경,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이 전 대표는 물론 그 측근들까지 반발하면서 청년 그룹도 쪼개지는 모습입니다. 이에 당 윤리위는 당의 위신 훼손과 타인에 대한 모욕, 계파갈등 조장 행위는 엄정하게 심의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사실상 이 전 대표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질문 5> 하지만 이 전 대표, 발언 수위를 낮출 기세는 아닙니다. 어제저녁 방송 인터뷰에서 "당내 가장 큰 분란을 초래한 언사는 당 대표 행동에 대해 '내부 총질'이라 지칭한 행위"라며 윤 대통령을 겨냥했고, SNS엔 "윤핵관 은퇴할 수 있도록 힘 보태달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했는데요. 윤리위의 추가 징계 경고에도 여론전을 계속하는 속내는 뭘까요?

<질문 6> 이 전 대표가 주도해 출범한 혁신위에 대해 해체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었죠. 당 재정비에 나선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최재형 혁신위원장을 면담하고 "해체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혁신위 운영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2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 기간 직전에 광복절이, 조사 기간 중에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들어 있다는 점이 주목되는데요?

<질문 8> 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 관련해 연일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직권상정까지 거론하며 벼르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국정조사,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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