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개교 휴업·원격수업…43% 정상등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 전국적으로 1만 개에 육박하는 학교들이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사 운영 조정 현황에 따르면, 2천600여 개 학교가 휴업했고, 7천300여 개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결정했습니다.

단축수업 등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도 1천300여 곳으로, 비율로는 전체 57%의 학교들이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나머지 학교들은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14일까지 태풍 피해 현황 신고를 접수하고 이달 말까지 특별교부금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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