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금 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후 4개월 만에 미 행정부 최고위급 인사가 한국을 찾은 건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태운 전용기 '에어소프 투'가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모습인데요.
국가안보실에서 영접을 나온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장례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우리나라를 하루 일정으로 찾았는데요.
잠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따른 한국 전기차 차별문제가 다시 테이블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후 4개월 만에 미국 행정부 2인자가 우리나라를 찾은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양국의 한미동맹 강화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어제 북한이 해리스 부통령 방한을 앞두고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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