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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잠시 후 국민의힘 정진석 첫 교섭단체 연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잠시 후 국민의힘 정진석 첫 교섭단체 연설
  • 송고시간 2022-09-29 11:24:40
[뉴스포커스] 잠시 후 국민의힘 정진석 첫 교섭단체 연설

<출연 : 정옥임 전 의원·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mbc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오늘 사장과 보도한 기자 등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고, 민주당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후 10시부터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서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정옥임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 이어 잠시 후 10시부터,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 시작됩니다. 사실 최근 당내 상황을 비롯해 정치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집권 여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다 보니, 과연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지 주목되는데요. 어떤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역시나 궁금한 건, 최근 모든 정치권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윤 대통령 '순방 외교' 관련 논란, 특히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정 비대위원장이 관련 입장을, 어느 정도 수위로 내놓을지 여부인데요. 두 분은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도 짧게 짚어보면요. 이재명 대표, 민생 문제의 해결책으로 그동안 주장해온 '기본 사회론'을 재차 강조하면서 대안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기본사회 주장이 현실적인 재원 대책이 없는 선심성 퍼주기 정책이라는 입장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1> 이 대표, 민생 문제 등에 연설시간을 대부분 할애하면서 여권에 대한 공세는 최소화했지만, 외교 순방 논란과 관련해서는 "외교참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외교 참사라고 규정한 것부터가 잘못됐고,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은 국익을 해치는 자해행위"라며 비판했어요?

<질문 2-2> 이재명 대표가 연설을 통해 제안한 '개헌'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국민의힘은 민생의 블랙홀인 개헌에 대해 국민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질문 2-3> 이 대표는 이와 함께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내려놓자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국회의원 소환제로 국회의원도 잘못하면 소환될 수 있게 하자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최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자신의 방탄 논란을 의식한 발언 아니었겠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질문 3>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 들으셨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1> 특별히 눈에 띄는 대목이 있으셨습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에 맹공을 펴고 있습니다. 어제는 '진상규명 TF 위원'들과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MBC를 찾아가 규탄 시위를 벌이며 사과와 해명, 사장 사퇴를 요구한 데 이어 오늘은 MBC 사장과 보도 기자 등 4명의 대검 고발을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그야말로 MBC를 향한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이거든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 찬성으로 발의한 박진 외교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의 상정 여부가 오늘 본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데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질문 6> 윤대통령은 '비속어 논란'에 가려진 순방성과 알리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지난 순방에서 밝힌 AI 경쟁력 강화, 디지털 질서 주도 등의 '뉴욕구상'을 구체화하는 디지털 전략을 공개하는가 하면, 영국 외무장관을 접견하며 조문외교 성과를 부각하고, 오늘은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IRA 협상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는데요. 이런 윤대통령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행보로 '비속어' 논란 잠재워질까요?

<질문 6-1>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이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측근에게 직접 "바이든을 언급한 적이 없고, '이XX'라는 비속어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사실상 발언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은 왜 좀 더 빨리, 국민께 직접 관련 입장을 전하지 않은 것일까요?

<질문 6-2> 지금이라도 대통령의 직접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이 문제 삼는 부분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치보복, 검찰의 전횡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키겠다'고 한 발언을 한동훈 장관이 '수사권 분리'와 연결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건데요. 사실 이런 발언을 가지고 고발까지 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보니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더라고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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