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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윤대통령-해리스 미국 부통령, 85분간 접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윤대통령-해리스 미국 부통령, 85분간 접견
  • 송고시간 2022-09-29 20:07:43
[뉴스프라임] 윤대통령-해리스 미국 부통령, 85분간 접견

<출연 :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

미국 행정부 2인자인 해리스 부통령이 윤 대통령을 예방하고 DMZ를 방문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조만간 7차 핵실험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국방부 차관을 지낸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29일) 한국을 찾은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윤 대통령을 85분간 접견해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이 SNS에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며 "같이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여러 현안에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질문 2>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슨 부통령을 통해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 윤 대통령의 방미를 제안했습니다. 이것도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3> 앞서 뉴욕에서 한미 정상의 48초 환담 등으로 외교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에 바이든 행정부의 2인자, 해리스 부통령 방한으로 좀 사그라들까요?

<질문 4> 해리스 부통령이 비무장지대, DMZ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이고, 어제(28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직후이기 때문에 이번 방문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1> 해리스 부통령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북한을 향해 "악랄한 독재정권"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위협이 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메시지에 북한이 반응할까요?

<질문 5> 윤 대통령이 오늘(29일) 출근길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안보라는 건 공짜가 없는 것"이라 말했는데요.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6>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10월 16일에서 11월 7일 사이에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날짜를 못 박은 건 처음인데, 김 빼기 전략도 있을까요?

<질문 7> 북한은 불시에 핵실험에 나서야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할 텐데, 국정원이 예상한 날짜를 피해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내일부터 독도에서 멀지 않은 동해 공해상에서 한미일이 북한 SLBM 위협에 대응하는 대잠전에 나서는데요. 북한이 반응을 보일까요?

<질문 8-1> 최근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에 불만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또, 한미연합 해상훈련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을까요?

<질문 9> 일각에서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동해에서 함께하는 연합 훈련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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