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여,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맞불'…야 "적반하장"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여,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맞불'…야 "적반하장"
  • 송고시간 2022-09-30 13:02:11
[뉴스초점] 여,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맞불'…야 "적반하장"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남영희 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어제 민주당의 단독처리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립의무를 어겼다"면서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남영희 민주당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불참했고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어제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해임건의안 통과를 두고 "대선 불복"이라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의 사퇴 권고안을 제출했습니다. 국회의장이 중립성을 상실했다는 건데 어떤 의견이세요? 민주당에선 국회의장에 정치공세를 하는 건 전례가 없다고 또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3> 박진 외교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박진 장관은 탁월한 능력은 가진 분이라며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는데요. 거부할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오전 박진 장관이 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외교참사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했고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해서도 통과 이후 윤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요. 착잡하다는 심경을 밝혔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 장관은 국익 외교를 위해서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칠 생각이라면서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거든요?

<질문 5> 그런데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20년 만에 돌려줬다"는 소회를 밝혔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미인 건가요?

<질문 6> 국민의힘은 MBC 사장, 보도국장 등 관계자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실과 다른 자막을 달아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인데요. 고발건은 어떻게 보세요? MBC는 국민의힘의 고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했는데 이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질문 7> 그런데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이 논란을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면서 이 XX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 윤 대통령에게 물어보니 잘 기억하기 어렵다고 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세요? 이 논란이 벌써 1주일이 지났거든요. 계속 가는 것도 윤 대통령에게 부담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김 실장은 대통령실에서 원하는 게 특정 언론사의 사과를 원하는 거냐고 묻자 "지지도 유불리를 떠나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가치여서 확보될 때까지는 할 예정"이라고 했거든요? 사실상 문제 제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질문 8> 민주당에서 새로운 얘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윤 대통령이 조금 억울한 것이다, 검사를 10년 하면 논란이 된 비속어 'XX'는 입에 붙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9> 어제 방한한 해리스 미 부통령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선 미국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어요?

<질문 10>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85분간 접견을 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리 측 우려도 다시 한번 전달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의 우려를 해소하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고 하는데 좀 더 진전된 결과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이 얘기도 해보죠. 윤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에 이명박 정부의 이주호 전 장관을 지명했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했는데, 두 사람 모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주호 내정자, 인사청문회 통과하겠습니까. 경사노위 위원장이란 자리도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자리 아니겠습니까. 당장 한노총에서도 반발하고 있는데 노동개혁 방향 어떻게 전망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