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동안 일부 동쪽지방은 여름에 조금 더 가까웠습니다.
대구가 31.2도까지 올랐고요.
강릉도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내일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15도, 낮에는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부터는 낮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개천절 당일은 서울 23도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한편, 여전히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밤 서울과 울산은 공기가 탁하겠고요.
내일도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동시에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과 서해안 곳곳으로는 짙은 안개가 낄텐데요.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고요.
낮 동안에도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대체로 구름없이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데요.
주말이자, 10월의 첫 날이 내일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아침에는 서울이 15도, 청주 15도, 대구도 15도에서 시작하겠고 그밖의 지역 세종 14도, 포항은 17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울산 29도로 늦더위가 이어지겠고요.
그밖의 지역 세종 28도, 창원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개천절 당일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에,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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