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소비 연 10% 줄면 무역적자 59% 개선"

전기 소비량을 연 10% 줄이면 무역적자 59%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전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연간 전력 소비량을 10% 줄이면 57.8 테라와트시의 액화천연가스 발전량이 줄면서 에너지 수입액이 상반기 기준 878억 달러에서 817억2,000만 달러로 7%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103억 달러인 무역적자도 42억2,000만 달러로 59% 개선된다는 게 연구원의 분석입니다.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에너지값 급등을 반영하지 못해 전기 과소비와 무역 적자, 환율과 고물가의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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