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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곳곳 약한 비…낮에도 내내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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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고 곳곳 약한 비…낮에도 내내 서늘
  • 송고시간 2022-10-05 11:27:00
[날씨] 흐리고 곳곳 약한 비…낮에도 내내 서늘

오늘은 낮에 외출할 때도, 겉옷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흐린 하늘에, 전국이 평년기온을 밑돌며 내내 서늘할텐데요.

낮 동안 서울 18도에 그치겠고요.

남부지방도 대구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낮기온을 보시면 오늘 대전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수원 20도, 원주 18도, 안동이 19도가 예상이 되고 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상은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영동은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는데요.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텐데, 많게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고도가 높은 강원산간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륙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경북북부동해안은 10-50mm, 영서와 영남해안으로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물결도 전해상에서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겠고요.

한글날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찬바람 #풍랑특보 #가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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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