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5일 뉴스현장

■ 한미, 지대지 미사일 4발 발사…美항모 재전개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떠났던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오늘 동해 공해상으로 재전개합니다. 오늘 새벽 한미가 지대지 마사일 4발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 국감 이틀째…'부자감세'·'윤석열차' 격돌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도 여야는 상임위 곳곳에서 격돌하고 있습니다. 기재위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감세정책을 두고 여야 설전이 벌어지고 있고 문체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를 문체부가 경고한 것을 두고 공방이 치열합니다.

■ 소비자 물가 두 달 연속 둔화…외식비는 껑충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6% 오르며 상승폭이 두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외식 물가가 30년만에 최대폭으로 뛰어오른데다 김장철 무, 배추 가격도 급등해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여가부 폐지 후 복지부 산하로…보훈처는 격상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는 안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야당인 민주당에 보고했습니다. 또 국가보훈처는 보훈부로 격상되고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는데 민주당은 여가부 폐지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3년만에 정상 개최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열흘 간의 대장정을 벌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과 상영규모를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국내외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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