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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예년보다 쌀쌀…내일까지 영동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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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예년보다 쌀쌀…내일까지 영동 많은 비
  • 송고시간 2022-10-06 09:36:13
[날씨] 낮에도 예년보다 쌀쌀…내일까지 영동 많은 비

하루가 다르게, 아침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 서울 12.7도로,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낮았고요.

경기도 파주를 비롯한 일부 내륙은 한 자릿수에서 시작했습니다.

낮에도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예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0도, 전주 21도, 청주 21도, 대구와 부산 22도에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 고양이 21도, 세종 21도, 여수 21도, 포항과 안동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 영동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영동에 큰비가 집중될텐데, 120mm 이상 쏟아질 수 있겠고요.

고도가 높은 강원산간으로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내륙에도 비가 내릴텐데요.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5mm 미만이나, 빗방울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 중심으로 높게 일겠고요.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지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아침기온 10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요.

한글날에는 전국에, 월요일 연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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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